[나주/남도방송]  기자 = 동강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강대 창업보육센터는 "2012년 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입주업체 경영실적, 자금유치실적, 센터장과 전문매니저의 컨설팅능력에 대한 전문성, 창업보육성과, 대외활동실적, 종합적 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평가(S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동강대 창업보육센터는 전국 280여개 창업보육센터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12월 개소한 동강대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10년간 누적 매출액 1000억원, 고용인원 1000명, 지식재산권 등록 120건, 보육기업 지원 R&D 및 정책자금 200억원 유치지원, 기술혁신형 기업 배출 100개 이상 등 창업보육사업에 탁월한 운영능력을 검증받았다.

이 보육센터는 기업지원 경영환경개선 교육과 혁신전략교육 등을 매월 개최하고, 분기별로 경영혁신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창업보육역량강화 교육과 홍보와 마케팅 지원, 벤처창업박람회 참가, 우수제품 홍보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진종언 동강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그동안 이룩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보육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지원관리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고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 입주기업 사업진행 평가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창업보육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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