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도방송] 박종은 기자 = 전남대학교는 지난 2월 졸업한 이성은, 이정씨가 2012년 로스쿨 출신 장기 군법무관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장기 군법무관 7명에 대한 선발에 나섰고, 이중 전남대만 유일하게 2명이 합격했다. 전남대는 제1회 변호사시험에 이어 장기 군법무관 선발시험에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김정완 원장은 "이번 시험은 경쟁률이 8대1로 매우 까다로운 시험이었는데 로스쿨 출신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졸업생들이 군법무관, 법률홈닥터 등 국가기관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로스쿨은 지난 2월 제1기 졸업생 96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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