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기회 증진ㆍ지역경제 활로 모색키로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대학교와 순천시, 성창E&C(주)가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 하고 산․관․학이 서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23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이번 산․관․학 협력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대학의 취업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순천대의 연구 결과를 기업에 이전해 서로 상생의 길을 찾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순천대학교는 인성과 리더십, 어학 능력, 전공역량 등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글로벌 우수인재로 양성한다.

순천시는 순천대학교에서 배출한 인재의 취업 지원 및 알선에 적극 협력하며 성창E&C(주)는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실습과 플랜트전문건설 및 철강구조물 제조업체 분야에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순천대학교 졸업생들이 우선 채용하게 된다.

또한 산․관․학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연구자료 및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 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 등에 상호협력하고 순천시는 산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협약체결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합의 했다.

순천대는 지난해 11월 송영무 총장 취임 이후 순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및 지역 산업체들과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을 위한 산관학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 16일에는 POSCO 광양제철소에서 매년 5명이상 채용하기로 확약하는 등 가시적 성과들이 꾸준히 나타나 지역 거점대학의 위상을 높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순천대학교가 순천시, 성창이앤시와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사진 왼쪽 조충훈 순천시장, 왼쪽 두 번째 송영무 순천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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