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3분기 기업체감경기 '매우 흐림'
광양지역 3분기 기업체감경기 '매우 흐림'
  • 양희성 기자
  • 승인 2012.06.28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상의 집계 전 분기보다 4.8p 하락, 62.2 집계..지역경기 암울
[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 이하 광양상의)가 최근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전 분기보다 8.8포인트나 하락한 ‘62.2’로 집계 돼  관내 기업이 체감경기가 상당히 침체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광양상의에 따르면 "2012년 2/4분기 광양지역 제조업체의 기업체감경기전망지수(BSI)가 71P인데 반해 3/4분기 전망치는 62.2p로 조사돼 광양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상당히 암울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기준치는 100이며, 100을 초과할때는 호전(상승,증가)로 표시한 업체가 악화(감소,하락)으로 표시한 업체보다 많음을 나타내고, 100미만일때는 그 반대를 나타낸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최근 세계경제의 3대 축이라 할 수 있는 미국, EU, 중국 등이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주요 업종인 철강경기의 경우 국내철강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산업의 침체와 저가 철강재의 수입확대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함께 민주노총의 경고파업, 휴일근로 제한 등 노동현안에 대한 우려가 지역경제주체들의 체감경기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이해당사자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한 조속한 해결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4분기 광양지역 제조업 실적치는 ‘73’로 기업들의 실적이 전분기보다 회복세를 나타냈으며, 2/4분기 전망치 71p 보다 2p 높은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