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바스프, 고기능 특수 플라스틱 공장 건립
여수산단 바스프, 고기능 특수 플라스틱 공장 건립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2.06.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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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방송] 조승화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29일 바스프 여수공장 내에 고기능 열가소성 플라스틱 중 하나인 울트라손(Ultrason) 폴리에테르설폰(PESU)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연간 6,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이번 고기능 플라스틱 공장은 오는 2014년 초에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면 약 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트라손은 폴리에테르설폰, 폴리설폰 및 폴리페닐설폰을 포함하는 제품군에 대한 바스프의 상품명이다.

내열경량부품 생산에 사용되는 울트라손은 전자, 자동차 및 항공산업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용 멤브레인, 에스프레소 머신, 전자렌지용 식기, 젖병 등에 활용되며, 탐소섬유 합성물질의 생산에도 사용된다.

현재 이 특수 플라스틱은 바스프 본사가 위치한 독일 루드빅스하펜 지역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바스프가 울트라손 제품 생산공장으로 여수공장으로 선정한 이유로는 복잡한 생산구조를 위한 필요한 기반시설이 이미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여수공장의 탁월한 설비와 우수한 인력이 투자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어 바스프가 수 많은 해외공장 중 여수에 울트라손 생산공장 신설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수공장이 전세계 바스프 공장들의 으뜸공장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바스프사의 공장신설이 수입대체효과, 직․간접적인 고용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국내 연관산업 경쟁력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공식에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충석 여수시장, 코트라 한기원 단장, 바스프사의 알버트 호이저 (아시아 태평양 사장), 볼프강 합케(기능성 폴리머 사업부문 사장), 신우성 회장(한국바스프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