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교육 통해 녹색성장교육 체험

[광양/남도방송] 지난 6일 위스타트 광양마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사)환경보호국민운동 광양시본부(김영덕) 지원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면서 기후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에너지를 아끼고 절약하는 저탄소 녹색성장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교실 및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위스타트 광양마을 어린이들은 태양셀 등이 포함된 모형의 부품을 조립하여 태양광으로 주행 가능한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었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자동차를 만들어 봄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의 효율성과 소중함을 알고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녹색생활실천의지를 신장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 보조금으로 (사)환경보호국민운동 광양시본부는 지난달 25일 광양 청소년 문화의 집 어린이들과 광양북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위스타트 광양마을 어린이와 함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체험 및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했다.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을 알아보면서 친환경을 소재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체험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허형채 국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체험형 재생에너지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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