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도전정신 키워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하계방학프로그램 중 하나인 육군병영캠프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순천교육청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평소 병영체험에 관심 있는 학생 25명의 지원을 받아 담양에서 열리는 육군특전사캠프에 참여 3박 4일 동안 병영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화생방훈련, 레펠훈련, 야전숙영체험, 안보훈련, 즉각조치사격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자신의 소속 중대 및 군번까지 배정을 받아 군 소속의 군인과 다름없는 체험을 한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입소 할 때는 정말 답답하고 어떻게 지낼지 걱정스러웠지만 3박 4일을 무사히 잘 마치고 나온 지금은 자신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Wee센터는 2010년 이후 해마다 병영체험 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여름방학이면 병영체험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면 내년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신청하면 참석이 가능하다.

 

▲ 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하계방학프로그램 중 하나인 육군병영캠프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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