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남도방송] 전남도 교육청이 22일 초·중등 교장, 교감, 장학관 등 교육전문직과 교원 46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신규 인사를 9월1일자로 단행했다.

초등은 357명, 중등은 104명으로 교장은 전직을 포함해 56명이 승진했고, 51명은 전보, 27명은 공모제로 임명됐다.

교감은 승진(전직 포함) 59명, 전보 6명으로 장학관과 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은 50명이 전보 또는 전직됐다.

또 교사는 160여명이 신규 배정되고 초등 교사 가운데 3명은 17번째 광역 자치단체로 탄생한 세종시로 전출됐다.

도 교육청은 '인사는 학교교육력 제고를 최우선하는 교육감의 인사 방침에 따른 것'으로 학교경영실적, 지역근무점 등을 전보 점수화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학교 근속 만료자를 우대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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