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자락에 찾아온 가을 알 밤 이 먼저 알린다
2011년도에는 이상 저온, 잦은 장마, 밤나무 혹나방 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40%정도 줄어 들었으나, 금년에는 일조량이 많고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하는 등 생육지도에 만전을 기한 결과 3,700여톤을 생산하여 50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밤 생산 농가의 노령화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밤 산업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방안을 강구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밤 재배 농가지원, 소비촉진을 위한 광양밤의 우수성 홍보, 생산농가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 도모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양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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