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도방송]목포해양대학교는 학생 329명과 50여 명의 교직원 등 379명이 11일부터 15일간의 국제항해 승선실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새누리호와 새유달호에 각각 승선한 학생들은 중국 대련과 청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등을 순방하며 국제적 감각과 전문역량을 키워 해양 전문인으로서의 경험을 쌓고 25일 귀항할 예정이다.

목포해양대학교는 국제항해 실습 등 활발한 현장 실습으로 '2012 중앙일보 평가' 결과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1위와 더불어 교육중심대학 우수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또 연구보다는 학생 교육 중심 대학으로 81.8%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 전국 국립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11일 오전 학내 부두에서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항해실습 출항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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