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부터 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려

[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2012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가 '배우는 보람, 나누는 기쁨, 우리 함께해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중동근린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는 민선5기 역점시책인 광양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민주시민의 품성 함양을 위한 ‘행복광양 125’를 주요 컨셉으로 운영된다.

광양시립도서관, 광양장도전수관 등 35개 평생교육 기관․단체에서는 상감공예, 폼아트, 천연 립밤만들기 등 40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2일에는 동아리 경진대회를 통하여 청소년, 성인, 어르신 동아리 15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 앞에서 뽐내고 겨루며, 둘째날인 11월 3일에는 12개팀의 무대발표를 한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 되는데 광양사랑 OX게임, 가을의 정취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행복사진 포토존, 3자녀이상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다둥이가족 행복사진전시회, 사랑과 행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행복나눔 벼룩시장등이 운영된다.

특히, 11월 2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한글교실 수료식, SK E&S의 시상금 지원으로 중동근린공원 잔디밭에서 청소년문해백일장 및 사생대회, 한글사랑 문해백일장 대회 등이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태호 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평생학습한마당행사는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에 시민과 평생학습인들이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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