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구 전기시설 무료 안전 점검, 정비


[목포/김상복기자] 목포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노인, 장애인, 소년, 소녀가장세대에 대해 전기시설 안전점검,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 차원에서 2007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시작해인 07년 464세대를 비롯해 2008년 429세대에 대하여 정비 완료, 금년에는 339세대를 정비할 계획이다. 

목포시이 이번 저기안전점검 기간은 2009. 3. 23 ~ 5. 22까지(2개월간)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 누전 차단기, 조명설비, 콘센트, 스위치 및 전기기계 기구, 노후 전선 등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전량 교체를 해줄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자력으로 정비능력이 없고 활동이 불편한 세대의 화재, 감전 등 재난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재해약자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모두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며 

“점검대상 가정 방문 시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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