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7일(월요일) 오후 2시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회원사 및 기관·단체 재무회계담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정산 실무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돕고자 순천세무서와 공동으로 ‘2012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순천세무서 김진재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사전준비 및 절차부터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달라지는 항목 ▲사업소득 연말정산 ▲서식작성까지 실제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고 개별 궁금증 해결을 위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임원에 대한 퇴직소득한도 규정신설, 전통시장 카드사용 공제 신설, 근로수당에 대한 비과세 합리화, 국외근무수당 비과세한도 확대, 국외교육비 공제 적용대상 확대, 전/월세 소득공제 적용대상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항목에 대한 이해와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해는 신용카드 공제가 20%로 축소되고 직불카드는 30%로 확대되는 등 전년에 비해 변경된 사항이 많이 있다"며 "이번 교육를 통해서 변경된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적용하여 근로자들이 많은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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