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전남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 장흥 소재)은 지난 22일에 전남도 한의약산업 육성을 위한 제품개발 업무협약을 MJ바이오주식회사(대표 황상덕), 바이허브주식회사(대표 정희정), 주식회사네이처바이오(대표 박상수), 주식회사 해뜰날(대표 백성현) 등 4개 업체와 공동으로 체결했다.

이날 전남한방산업진흥원과 4개 업체는 한방화장품·한방식품 제품화를 통한 한의약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약을 체결 했다.

먼저 사업수행에 필요한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국가 R&D 공동 수주, 공동 연구개발 및 한방 제품화, 전남한방산업진흥원과 4개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그리고 전남한방산업진흥원내에 한방화장품· 한방식품 개발을 위한 부설연구소 설립 등을 협약하였다.

4개 업체 대표로서 주식회사 해뜰날 백성현 대표는 “2013년 계사년 새해에 전남한방산업진흥원과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며, 앞으로 장흥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은 전남한방산업진흥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은 “우수한 한의약을 계승ㆍ발전시키고 과학화, 제품화, 세계화를 이루려는 우리 한방산업진흥원과 4개 업체가 동시에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방산업진흥원은 1기업 1연구원 제도를 강화하여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은 2009년 3월에 개원하여 37건의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으로서 1기업 1연구원 제도 등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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