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2013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전남테크노파크 등 11개 기업지원기관이 합동으로 2월 1일 오후 2시부터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및 광양, 순천, 여수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3년도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도에 10개 기업지원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0년부터 4회째 개최되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업정책자금 지원, 기술개발, 고용인력 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등 기업경영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강의식 방식을 탈피하여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평소 궁금해 하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상담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양경제청 이희봉 청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만권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인들의 여러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제청에서는 지역내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시책으로 1기업 1도우미제, 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지역 대학생 입주기업 체험학습등 다양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입주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 경제자유구역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손톱 밑 가시 뽑기"의 실천적 사례로서 광양만권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광양경제청이 투자유치단계에서부터 기업이 성장하여 성공할 수 있을 때까지 책임지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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