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다음 달 부터 오는 8월까지 여름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21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27일 조직위에 따르면 “여름철 연장운영은 불볕더위를 피해 오후시간을 활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게이트 매표시간도 19시까지 연장하고 야간입장권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야간 입장권은 예매 없이 당일 매표소에서만 16시 30분부터 판매하며, 요금은 8천원으로 17시부터 19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조직위는 야간개장을 실시함에 따라 공연, 체험,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해 여름철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야간개장에 앞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중학생 이하는 가급적 가족단위로 야간 입장허용을 실시할 방침이며 구간별 전기시설, 게이트 조명 등 주요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다음달 부터 오는 8월까지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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