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전문가 초청, 광양만권 투자유치 방안 모색

[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18일 투자유치 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투자유치 전문가를 초청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투자유치 워크숍은 2011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인도․러시아 등 신흥국가 투자유치 전문가, 제조업․물류산업 등 국내 투자유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광양경제청 여건에 맞는 투자유치 방향 및 전략에 대해 폭넓게 생각하고 토론함으로써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산업연구원 박재곤 지역산업팀장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외투유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 나선 광양경제청 정종원 해외유치부장은 ‘창조 투자유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참석자간 자유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그동안 투자유치 분야에서 연구해온 내용과 투자유치 최일선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생생한 경험에 기초한 강연을 통해 투자유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년 상반기를 결산하는 시점에 워크숍이 개최되어 상반기 투자유치 성과를 진단하고 하반기 투자유치 활동을 계획함으로써 투자유치 증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경제청 윤광수 투자유치본부장은 “글로벌 경기불황, 엔저현상, 중국 성장률 둔화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직원 마인드 향상과 투자유치 실적을 거양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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