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에너지 절약‧녹색생활 실천 유도

[화순/남도방송] 김용 기자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녹색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해 절감세대에 대해서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 인센티브) 567만원을 지급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총 964개의 가입세대 중 35%에 해당하는 343세대가 지난해 하반기에 전기사용량을 절감해 생성된 포인트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감축시킨 온실 가스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반기별 전기를 5~10%를 줄이면 5,000포인트, 10% 이상 절감하면 1만 포인트가 지급되며, 1포인트 당 현금 2원씩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요금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접속하여 가입하거나 화순군 환경과(문의 061-379-3582)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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