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서 생막걸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

[장흥/남도방송] 임종욱 기자 =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안양 동동주가 최근에 열린 2013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서 생막걸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양 동동주는 광산김씨 종가의 대대로 내려 오는 가주를 상품화 시킨 천년 종가주로 친환경 햇찹쌀과 햅쌀을 주원료로 사용해 80년의 제조 경력과 술의 향, 맛의 조화를 잘 이룬 제품이다.

이번 남도 전통술 품평회는 국내산 원료 사용 여부 등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맛, 향, 색, 후각을 평가하는 2차 관능심사를 거쳐 1․2차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 선발된 제품은 오는 8월 30부터 개최되는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전남 대표브랜드로서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남도 대표 술로 선발된 제품들은 원재료부터 품질까지 전문가가 보증한 제품"이라며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제조업체 생산 시설 현대화(HACCP시설) 및 품질 고급화로 전통주가 세계명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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