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7. ~ 8. 8. 까지 발효공학 등 체계적으로 진행

[광양/남도방송] 임종욱 기자 =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7월 17일 친환경농업대학에서 60여명의 농업인, 농산물가공업체, 일반 소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웰빙발효식품 가공 교육이 진행되었다.

「발효식품가공반」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국민건강을 위하여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발효 재료학, 발효공학, 약용식물학 개론, 약용식물 관련법규 등 발효효소 만들기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또한, 수료생들은 발효효소 관리사(민간자격증) 자격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설탕의 삼투압작용으로 추출된 식물발효액의 의미를 넘어 일명 발효효소라고 불리는 식품효소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보다 업그레이드된 식물발효 전문가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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