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1600여명과 동행

이광래 전 목포시의장이 지난 17일 ‘목포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이란 제목의 책 출판을 기념해 출판기념회를 열고 출마 입지를 다졌다.

 전남도의원 등을 역임한 저자 이광래의 출판기념회에는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이낙연, 주승용 전남도지사 출마예정자, 권욱 전남도의원·김영수 목포시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목포시민과 언론인 등 행사주최측 추산 1600여명이 출판회에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세를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권노갑상임고문의 축사와 이낙연 국회의원과 주승용 국회의원 축사, 저자 이광래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래 전 의장은 저서를 통해 “테마가 있는 해양문화도시 목포, 육상과 해상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교통망,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글로벌 항구도시 목포를 만들겠습니다”며 “어업, 시장, 자영업, 중소기업 종사자 모두가 신바람나고 투자자와 소비자와 목포시민이 모두 함께 어루러지는 목포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고 시장출마의지를 과감히 피력했다.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은 추천사에서 “이동지(이광래)가 특히 아름다운 것은 서민들과 끈끈하게 호흡하면서 옹골차게 살아온 목포 토박이라는 사실입니다”며 “정당을 한번도 바꾸지 않은 민주당 토박이 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래 저자는 목포평민당 발기인, 평민당 목포지구당 사무국장, 15대·16대 대통령후보 목포지구당 상황실장, 18대 대통령후보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도시개발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정치적 경륜이 풍부하고, 현재 목포시 바르게살기협의회 고문과 국제신탁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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