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전남 22개 시장·군수가 협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선6기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가 1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6기 전반기 회장단 구성 및 시·군 당면현안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조충훈 순천시장이 만장일치로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시 사회를 맡은 민선5기 후반기 사무총장인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번 협의회 회장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조충훈 시장은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충실하게 듣고 현안을 풀어내는 심부름꾼 역할을 성실하게 해나갈 것이며, 협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22명의 전남 시장·군수는 전남의 공동 상생과 번영을 위한 공동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자세로 일하면서 지방의 권리를 당당하게 펼치며, 각 시군간 문화·예술·교류 확대와 관광, 교통, 국제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상생 공동 발전을 도모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차기 회의는 9월중 영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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