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전남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장흥실내체육관, 우드랜드 등 3개 권역에서 22개 시·군 정신장애우 및 가족, 관계자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요 행사는 시·군 장기자랑, 체육활동, 축하공연, 우드랜드, 억불산 말레길 등의 힐링투어로 순천시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34명이 참여한다.

 이번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은 사회적으로 위축된 지역 정신 장애인들이 자연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응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는 “이번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 편견이나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증진 및 장애우의 자존감 향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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