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은 맛과 친절에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방송인 이정섭 씨 초청강연
감동받는 서비스 실천요령 및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책 등 위생교육 병행

[고흥/남도방송]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8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인 이정섭씨를 초청『인생, 음식과 예술 - 경쟁력은 맛과 친절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으뜸 맛, 일등 친절 아카데미』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는 5.21일 나로우주센터 준공과 7월말 과학기술위성2호 발사그리고 8.10~14일 세계우주소년단대회 등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더 친절하고, 더 따뜻하게, 더 정성껏』손님을 모셔 감동과 정이 넘치는 다시 찾고 싶은 고흥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정섭 강사는 서울에서 종가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영노하우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손님은 은인이다”라며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맛에 친절을 가미하면 관광객의 입맛을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박병수 부부의 클린식당 만들기』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 시청으로 식중독예방요령 습득은 물론 알뜰하고 위생적인 상차림으로 좋은 식단을 실천하기 위한 음식문화개선사업과 2009년부터 달라지는 위생 사업을 소개하는 등 위생교육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일반음식점이 친절한 업소로 거듭나기 위하여 ‘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깨끗한 업소 환경 관리 및 맞춤형 친절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식중독 예방과 남은 음식 재사용 없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지도를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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