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용 현황 조사로 매각, 대부, 무단사용 변상금 부과 등

[광양/강서희 기자] 광양시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201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유재산의 실제 이용 현황 조사를 통해 매각, 대부, 무단사용 변상금 부과 등으로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행정 및 일반 재산을 포함해 시유재산 2만 3469필지와 도유재산 5058필지 총 2만 8527필지에 대한 필지별 현지 확인과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특히 관련 사업부서와 회계과 직원을 조사에 참여시켜 각 사업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 공원 등 행정재산과 회계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일반재산도 조사에 착수했다.

서병구 재산관리팀장은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 등 불법사항에 대해 형사고발 및 변상금 부과 등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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