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및 창업지원단과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

 

[순천/위종선 기자] 순천대학교(박진성 총장)가 전라남도 각 기관과 공동으로 지역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는 ‘아이디어 팩토리’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산재해있는 아이디어 공모 관련 사업을 단일화해 지원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순천대 산학협력단(단장 하동수)과 창업지원단(단장 최용석), 전남테크노파크(원장 김병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가 공동 주관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운영한다.

아이디어 팩토리는 순천대 대학(원)생 및 교직원을 포함해 전남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기업 및 일반인 등 아이디어 사업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1층에서 전문변리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변리사가 유사특허 검색을 통한 아이디어 특허화 가능성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상담 이후 연말에 별도의 평가를 통해 기술성, 독창성, 실용성, 특허등록 가능성 등을 인정받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지원, 마케팅 지원 등 추가적인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대 산학협력단 지식재산관리센터(☎061-750-6129)로 하면 된다.

정성종 변리사(J&K국제특허사무소)는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그간 묵혀만 두었던 아이디어를 상담하여 권리화 하고,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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