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위종선 기자]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에 천세영 부시장이 취임했다.

전라남도 완도군 출신으로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 동부지역본부 동부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천세영 부시장은 지난 29일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25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천세영 부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인 이곳 순천에서 일하게 된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생태도시 순천이 문화도시 순천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잘사는 순천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순천이 가지고 있는 자연 자원과 강점을 살려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순천,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순천, 머물다가고 싶어 하는 순천을 만드는데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 불편을 덜어주는 행정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일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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