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길 1지구 724필지,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진행

[광양/위종선 기자] 광양시가 오는 8월 말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양 월길 1지구 724필지(981천㎡)에 대한 경계협의를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로 관리하던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진월면 중도마을회관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담당 공무원이 상주해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 현황 설명과 함께 경계에 대한 합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지적업무 사항에 관한 주민들의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 061-797-3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지적과 이병호 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고 맹지를 해소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상승시키므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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