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 주관 ‘가을밤의 향연 어울림 한마당’

[광양/위종선 기자] 유난히도 무더웠던 8월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천고마비의 계절 9월 광양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을밤의 향연 어울림 한마당 제7회 광양실버가요제와 제8회 광양만가요제’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지회장 나광진)에서 주관한다.

참신한 신인가수의 등용문이자 노래를 통해 풍요롭고 살찌는 인생, 아름다운 사람과 이웃, 사랑의 문화를 나누는 광양시의 대표 문화예술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는 ‘광양5일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9일 저녁 7시30분 ‘광양5일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제7회 광양실버가요제’는 오는 20일(토)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광양시청 대회의실(1층)에서 예심이 열리며, 본선에 참가한 수상자 대상(70만원), 최우수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장려상(20만원)이 주어진다.

둘째날인 10일 저녁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광양만가요제’는 오는 8월 20일(토) 오후 16시부터 19시까지 광양시청 대회의실(1층)에서 예심이 열리며, 본선에 참가한 수상자 대상(100만원), 최우수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장려상(2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만 65세 이상 광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원서교부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에서 지난 7월부터 8월 20일(토)까지 교부하고 있으며, 당일(20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또 창작곡일 경우 악보사본 예선당일 증명사진 2장과 본선 진출시 제출해야한다.

또 본선 당일에는 ‘CJ헬로비젼 전남동부방송’에서 녹화 및 축하 쇼를 연출하며, 식전행사로 광양5일시장 토요장터 및 소원 바람개비 개장식,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와 광양5일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상생매칭 협약식이 맺어진다.

이날 행사는 강대훈, 백장미, 신민규, 최한아름 MC가 진행하며, 출연진으로는 박진도, 박구윤, 최영철&리틀싸이, 류기진, 강민주, 현진우, 진주아, 전승희, 정서영, 한태진, 하명지, 전부성, 온희정, 나팔박, 초연, 김춘향, 박주용, 연희, 조은하, 조하도, 이란이, 이카루스, 광양시연예인협회 전속악단이 대거 참석한다.

지난해까지 ‘사랑합니다’로 히트를 치고 ‘섬진강’으로 또 한번 전국에 광양을 알리고 광양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 나광진 지회장은 “백운산 가을 숲 해질 무렵의 ‘광양5일시장’에서 광양시민과 함께 흥겹고 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광양만권을 대표하는 가요제인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가요제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요제는 광양예총, CJ헬로비젼 전남동부방송, 광양시새마을회.부녀회, 광양5일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MG광양시새마을금고, 1급 천지자동차공업사, 섬진강 사람들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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