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교직원 표창식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가져

 

[광양/위종선 기자] 전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교직원들과 함께 하는 안전결의대회 및 힐링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남 연합회는 지난 10일 광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전남연합회 강미라 회장을 비롯해 장두옥 전국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장,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허강숙 여성가족정책관, 권애영 이용재, 강정일 도의원,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민간보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신뢰와 협력체계를 돈독히 구축하기 위한 안전결의대회와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부 행사는 공공형어린이집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의 자리를 마련해 전국공공형연합회장과 전남공공형연합회장이 우수보육교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2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만 바라는 사회의 바램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보육교사가 한마음 한뜻이 돼 마음껏 소리치며 웃고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일을 잊고 보육교사로서 자긍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교직원은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원장님들의 정성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서로 감사와 행복이 깃든 날이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전남공공형연합회 강미라 회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향상과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 가져준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그동안 마음 조려 왔던 직무와 스트레스는 확 날려 보내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이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시설운영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모들은 보육료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맞벌이 가정은 시간 연장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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