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의 한평정원 조성에 앞서 정원디자이너 안전 교육 실시

[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가 관람객을 도심으로 이끌기 위해 도심권과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이원화 해 제3회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3회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30일간 학생, 일반인 등 정원디자이너들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53개의 한평정원이 순천만국가정원에 단기간 내 조성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개성 있고 창의적인 예술정원을 조성하고 전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도심재생구역 내 조성되는 작가 정원은 철거하지 않고 영구적으로 순천시의 예술정원으로 자리 잡아 또 하나의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산업과 이재근 과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함께한 정원 디자이너들의 열정으로 정원의 도시 순천에 아름다운 정원 작품들이 수놓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0일 한평정원 조성 경연에 참가할 학생, 일반부 정원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경연 개시를 선언하고 조경시공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순천만국가정원 내 안전수칙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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