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도방송] 전남 강진군은 지난 28일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의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역량강화, 협동사회 생태계 구축을 위한‘강진군 사회적기업아카데미과정’수료식을 전남 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전남생명과학고 재학생 30명과 관내 사회적기업가 12명이 40시간의 교육을 충실이 이수하고 수료증서를 받았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 10월 5일 강대성 전 SK 행복나래 대표이사의 사회적경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강의에 이어 가고싶은섬 가우도에서 1박2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가우도·학생·사회적기업가와 만남 등 10월 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번 수료생대표로 선발된 최정윤 학생은“시작부터 끝까지 한회도 빠지지 않고 교육을 받았다. 아직도 모르는 게 많아 내년에도 계속 이러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며“사회적기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이익보다는 다른 사람의 이익과 행복도 함께 생각하면서 나아가야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중 3개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공고한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 모집에 응모,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가 꿈을 키어나갈 계획이다.

※ 사진설명 : 지난 28일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강진군 사회적기업아카데미과정’수료식이 전남 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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