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제철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7개 분야 마케팅 계획

[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가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5천만 명 시대’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와 판매 확대를 위해 올 한해 친환경 수산물 홍보․판매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타 지역 관광 방문객이 많은 주요 관광지와 수도권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 월별 제철수산물 선정 학교급식 공급확대 각종 박람회 참가 판매활동 등 7개 분야로 나눠 전남산 친환경 명품 수산물 홍보․마케팅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사업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에 참가, 설을 준비하는 기업 및 단체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도내 우수 수산물과 수산 가공식품을 도에서 직접 홍보․판매한다.

또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왕래가 많은 서울시청역, 잠실역, 김포공항 등에서 전라남도 친환경 명품 수산물 이미지를 설과 정월대보름 전후 2개월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생산 어업인들과 수산 가공식품 업체들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에서 소비․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이들의 실질 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