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대표작목 육성 위해 5개 분야 37개 시범사업 추진
- 2월 3일까지 신청, 이후 신청자 현지 심사 거쳐 최종 선발

[장흥/남도방송 기자] 장흥군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대표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장흥군은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2017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5개 분야 37개 사업으로 생활자원분야 5, 인력육성 4 작물 6, 원예15, 축산7개 사업으로 26억 1천 9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범사업 신청은 2월 3일까지 받을 계획이며, 이후 신청자들은 현지 심사와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장흥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자격이 있지만 2개 이상 사업을 중복 신청하였거나, 장흥군농업인소득증대융자금 연체자 등은 시범사업 선정에서 제외된다.

올해 실시되는 주요 시범사업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 ▲벼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 시범 ▲들녘별 경영체 연계 밀 생산단지 시범 ▲맥류 재배단지 조성 ▲1지역 1특화작목 육성 ▲틈새작목 특화단지 조성 시범 ▲기후변화대응 아열대작목 실증 시범 ▲장흥군 대표작물 레드향 단지조성 ▲간척지 활용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항공파종 재배기술 시범 ▲치유농업 육성 기술 시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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