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격의 없는 대화 통해 새해 군정 방향 제시

[화순/남도방송] 구충곤 화순군수가 읍면 순회방문을 통해 군민 여론 수렴에 나선다.

화순군은 군정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구충곤 군수와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통해 새해 군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은 복지회관 등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등 지역 대표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1일 2개면 순회방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순회방문은 군수 인사말을 비롯해 읍면장의 읍면 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 행정지원 담당 부서장의 2017년 군정보고, 구충곤 군수 주재 군민과의 열린대화,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1월 17일(화) 남·동면을 시작으로 18일 도곡·능주면, 19일 화순읍을 방문한데 이어 설 연휴가 끝난 뒤 2월 7일(화) 청풍·이양면, 8일 춘양·도암면, 9일 이서·북면, 10일 한천·동복면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올해는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군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명품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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