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남도방송] 구례군의 대표 축제인 “구례산수유꽃축제”가 2017년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었다.

지역특성을 살린 명품축제 육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도 대표축제로 선정ㆍ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전라남도는 지난해 축제장 현장 평가와 심의회 평가 등을 통해 최종 7개 축제를 2017년 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작년에 열린 구례산수유꽃축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산수유꽃길따라 봄 마중하기’를 운영하여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배울거리, 먹거리 등 산수유꽃축제의 정체성을 잘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올해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 축제에 미흡한 점으로 대두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일방통행 및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홍보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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