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는 내년 3월부터 운영 “민원인 편익 향상․공무원 업무 집중”

[나주/남도방송] 나주시가 급증하는 민원업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는 민원상담콜센터를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공모를 거쳐 ‘나주랑 콜센터’로 새 이름을 정했다.

시는 총 26건의 응모작 가운데 기초심사에서 선정된 6건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나주시 봉황면 김순아씨의 ‘나주랑 콜센터’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콜센터는 나주시청 본관 1층에 자리를 마련했으며, 센터장과 파트장, 전문 상담사 5명 등 총 7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콜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민원인은 전화 한 통화로 한곳에서 각종 민원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편익이 크게 향상되며, 공무원은 단순 반복 민원업무 응대에 따른 피로감을 덜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행정 효율화가 기대된다.

나주시는 또 행정과 민간의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할 조직의 새 이름을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이음)’으로 정했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된 8건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나주시 대호동 곽길자씨의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이음)’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이음)’은 시민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간부문 역량강화와 행정과 민간의 조정, 중재, 협력을 위해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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