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사회적경제기업 부문 좋은 평가

[화순/남도방송]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6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에서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사회적경제기업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일자리 창출 12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결과 화순군은 사회적경제기업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화순군은 ‘(사)화순사랑’, ‘화순향토음식 영농조합’ 등의 사회적기업이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사회적경제협력센터’ 및 ‘일자리 센터’를 설치‧운영해 지역향토자원을 연계한 틈새영역을 발굴하고,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채용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상담 2,046건, 알선 902건, 취업 1,433건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전략산업인 백신 관련 기업 유치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 향토 자원을 연계한 6차 산업 등을 활용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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