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도방송] 고흥군다문화가족윈센터(센터장 정희성)는 지난 19일 고흥경찰서를 연계하여 결혼이민자 5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최근 자가운전이 늘어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결혼이민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운전면허증을 취득해 운전을 하고 있지만 아직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정희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하고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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