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남도방송] 곡성군 석곡면(면장 정덕기)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석곡농협회의실 에서 유근기 군수와 이만수 의장, 예술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장미예술단” 창단식 및 축하 공연을 가졌다.

곡성 장미예술단(단장 오봉순)은 석곡면 주민 14명으로 구성됐으며, 품바의 가락과 난타의 신명이 한데 어울려 공연하는 ‘품바난타’ 공연단으로 2016년 7월 석곡면 주민자치센터 건강증진프로그램(강사:대구국악원 권영문)에서 출발하여 오늘 창단식에 이르게 됐다.

그동안 코스모스음악회, 심청축제, 서울시청, 곡성학림원 등을 대상으로 소외계층과 찾아가는 공연을 활발히 추진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문화시민의 긍지를 심어 준 공연단은 이번 창단을 계기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초청경연 등 대외 활동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장미예술단은 이번 창단을 계기로 수준높은 기량으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예술단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주위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다니며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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