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초중학생 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 고향사랑 실천

나주향우회 김근영 총무가 지역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 촬영.

[나주/남도방송] 미국 뉴욕 나주향우회(회장 김희경)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뉴욕 나주향우회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귀빈실에서 김근영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고등학생 3명에게 총 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2016년 강인규 시장이 미국 메릴랜드주 방문시 뉴욕 향우회와 교류를 통해 이뤄진 성과로 향후 미국 동부지역 향우회 네트워크 활용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

한편, 뉴욕 나주향우회는 올해부터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 추진, 나주시 농특산품 판로개척, 방학 중 초중학생 대상 단기 연수 프로그램 지원, 공무출장 공무원 지원 등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2012년 8월 창립된 나주향우회는 현재 41명의 회원이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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