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박세훈 기자] 전남드래곤즈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승재 포스코P&S 전무가 선임됐다.

신승재 사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하여 표면처리판매실장 등 마케팅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수행하였으며, 대우인터내셔널 철강원료본부장, 포스코P&S 전무를 역임하고, 2월 6일부로 (주)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신 사장은 취임사에서 “축구장을 찾는 팬과의 만남을 아름다운 동행으로 함께하면서 차별화된 팬 서비스, 즐겁고 재미있는 축구장을 만들어,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향토구단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신승재 사장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가진 선수단과 상견례에서 “반갑습니다.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우리가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서포팅 하겠다. 2017년 열심히 뛰어봅시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노상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 및 선수 모두와 일일이 악수와 포옹 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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