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세발나물 드세요

[신안/남도방송] 신안군 갯벌토양에서 염분을 머금고 자란 신안 세발나물이 겨울철 별미 나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수확이 한창이다.

신안군은 331㎢에 달하는 전국 최대 갯벌지역으로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갯벌에서 염생식물인 세발나물이 자생하고 있다.

세발나물은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으며 항당뇨 및 항비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저염식 건강 밥상의 인기 식재료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 비금도는 6ha 하우스에서 제철 세발나물을 한창 수확하고 있어 200톤 생산에 5억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맛과 식감이 뛰어나 겨울철 소비자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또한, 세발나물 추출물이 담즙산 수용체를 활성화시키고 지방흡수를 위해 분비되는 담즙산과 함께 활성화되면 다양한 생리 기능이 있음을 밝혀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호)는 지역특화작목으로 확대·육성하여「청정신안세발나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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