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현장 모니터링 통한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 공로

[보성/임종욱 기자] 전남보성경찰서(서장 민성태)에서는, 17일, 심야시간에 차량털이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보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 두 명을 경찰서로 초청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통합관제센터 직원은 각각 지난달 보성군 벌교읍 소재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절도사건을 CCTV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경찰에 전파하여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감사장을 수상한 직원은“당연히 해야 할 일로 우리 지역을 지키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겸손을 표했다.

이에 민성태 보성경찰서장은“수상자분들의 높은 책임감을 갖고 일한 모습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찰과 유관기관이 더욱 공조하여 군민이 최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같이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보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하여 취약지역 15개소에 첨단 IP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관내 494개의 CCTV를 통합 관리하면서 보성경찰서와 신속한 공조체계를 이루며 안전한 치안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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