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안병호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는 16일 여수시 문수삼거리에서 운전 중 가로수와 충돌하여 차량 내부에 끼인 노부부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119구조대원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시 사고차량 내부에 요구조자 2명이 끼어 차량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현장 출동한 119구조대는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압장비를 이용해 요구조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119구조대장(소방경 이종석)은 “도로는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만큼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양보 운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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