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안병호 기자] 보성경찰서(서장 민성태)는 지난 22일 15시, 전남 보성군 벌교읍 소재 낙성초등학교 도서실에서 학부모 20명,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성폭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예방교육은 학교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부모와 교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할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의 징후와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성태 보성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사소한 문제가 아닌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부모와 교사 그리고 민·경·지자체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 하며 “보성경찰도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깊이 인지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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