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안병호] 보성경찰서(서장 민성태)는 최근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과 합동으로 2017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시행된 합동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 풍속업소 담당 경찰관을 포함하여 학교전담 경찰관, 지자체, 교육청 장학사, 교사 등이 참여해 업주 등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 환경위생정화 구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이내를 절대 정화구역, 학교경계선(울타리)으로부터 200m 이내를 상대 정화구역으로 정하고 정화구역 내에서는 유흥주점, 사행행위장, 게임제공업, 인형뽑기방 등의 행위와 시설 설치 등을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다.

한편, 민성태 보성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활동으로 학교주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자체와 주민참여를 통한 공동체치안활동을 활성화하여 군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