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기타큐슈 월드마켓&투어리즘 박람회서 관광상품․정도 천년 홍보

[전남/남도방송] 광주, 전남, 전북, 호남권 3개시도가 전라도 정도 천년 홍보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7일까지 5일간 일본 기타큐슈 월드마켓&투어리즘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전라남도는 중국의 방한상품 판매 금지 조치로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본 공동마케팅은 지난 3월 실시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에 이어 두 번째 같이하는 마케팅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남의 음식문화와 한옥마을, 녹차밭, 순천만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호남권 3개 시도는 무안공항-일본 기타큐슈(주 2회)를 오가는 항공노선을 활용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여행사 방문세일과 현장 모집도 진행한다.

3개 시․도는 광주, 전남, 전북을 관광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오는 22~25일 오사카와 후쿠오카에서 여행상품 기획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전라도 관광상품을 운영할 여행사를 발굴하고, 무엇보다 전라도를 대표하는 음식, 체험 등의 경쟁력 있는 여행코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 호남권 3개 시․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홍보하고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과 중국 등에도 공동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페이스북, 라인 등 SNS 바이럴마케팅을 통해 젊은층과 개별 관광객 방문을 대비하고, 전라도 맛집투어, 역사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호감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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