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소방서는 4일(월) 오전 1시 41분경 광양시 황길동에 소재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 J씨(55세)가 화재를 인지하고 광양119구조대를 방문하여 신고를 했고, 광양소방서는 차량 9대와 인원 18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50여분만에 진압하였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컨테이너 2동이 전소되고 2동이 부분소실 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광양소방서는 컨테이너 내부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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