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소방서는 2017년 8월말 기준 화재발생 현황 분석결과 화재는 총 156건(전년대비 29건 증가)으로 재산피해는 6억5천3백여만원(전년대비 13.2% 감소), 인명피해는 부상 2명(전년 부상3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96건(61.5%), 기계 21건(13.4%), 전기 16건(10.2%), 순이며, 부주의 원인 중 담배꽁초, 가연물 근접방치, 불장난, 화원방치, 쓰레기 소각등의 사례가 많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장소별로는 비주거(판매, 업무시설 등) 48건(30.7%), 기타장소(야외, 도로 등) 43건(27.5%), 주거 25건(16%), 차량 21건(13.4%), 임야 19건(12.1%) 순으로 발생하였다.

광양소방서는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방행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건축물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어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위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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